형식은 달라도 결과는 같다. 장(臧)과 곡(穀) 두 사람이 각각 양을 치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양을 잃었다. 장은 책을 읽고 있었고 곡은 노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는 것과 노름을 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러나 자기 직분을 태만히 하여 양을 잃어버렸다는 점에서는 같은 것이다. 세상에는 이런 예가 허다하게 많다. 백이(伯夷), 숙제(叔齊)는 의(義)를 위해 굶어서 죽었고 도척(盜척)은 도둑놈으로 잡혀서 죽음을 당했다. 노장 사상으로 볼 때 생명을 잃은 점으로는 동일하다. -장자 사람이 허심탄회하게 되면 천지간의 도(道)와 합치되는 것이요, 야심이 있으면 도에서 멀어진다. -동의보감 의사가 병을 고치면 해가 보고, 의사가 환자를 죽이면 땅이 숨긴다. -미국속담 오늘의 영단어 - year-end dinner : 송년만찬 오늘의 영단어 - heretofore : 지금까지에는, 이전에는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 무슨 일이 얼마 가지 않아서 탈이 생긴다는 말. 어느 구름에서 비가 올지 ,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다는 말. '내겐 자식이 있고 재물이 있다'고 마음 어두운 사람은 자랑을 한다. 자랑일랑 그만두게나 나 이미 내가 아니며 어디에도 자식과 재물은 없네. -법구경 오늘의 영단어 - military hardware : 무기, 군사장비오늘의 영단어 - weired : 수상한, 이상한